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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람. 사진제공=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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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부산 kt 소닉붐 가드 김우람은 지난 18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왼손 약지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끝난 후 통증을 호소햇고, 병원 검진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예상 재활 기간은 3주다.
박상오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t는 김우람의 부재가 아쉽다. 비록 최하위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김영환과 조성민을 맞바꾸는 대형 1대1 트레이드 이후 분위기가 더 활기차다. 순위 싸움과는 멀어도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마무리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또 한명의 부상 선수 ?延뼈 맥이 풀린다.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만난 kt 조동현 감독은 "그래도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조 감독은 "미세 골절상이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 다시 다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뼈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잠실학생=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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