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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이 일궈낸 값진 승리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모두 똘똘 뭉쳐 일궈냈기에 그 가치가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3개팀이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KEB하나와 2경기를 연달아 붙는데, KDB생명전처럼 해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4개의 3점슛으로 통산 8번째 500호 3점포 기록을 세운 강아정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경기를 하다보니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며 "절실함은 더욱 커진 것 같다. 앞으로 6경기 남았는데, PO 진출을 위해 부상과 상관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