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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5위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1,2쿼터는 턴오버와 슛 성공률이 워낙 안 좋았다. 3,4쿼터에 끝까지 가면 승부처가 올 것이라 봤는데 또 수비 실수와 득점 허용 과정이 아쉬웠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이정현의 파울 상황에는 당시 정영삼이 힘들다고 교체를 원해서 어쩔 수 없었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5위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었던 전자랜드는 오히려 창원 LG 세이커스의 더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유도훈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속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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