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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졌지만 잘해주고 있다. 더 나빠질 것 없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7-02-03 21:13


모비스 유재학 감독. 3일 SK전에서. 사진 제공=KBL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프로농구 서울 SK-울산 모비스전에서 SK가 85대80으로 이겼다. 팽팽하던 경기는 3쿼터들어 급속히 SK쪽으로 흘렀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경기후 선수들을 칭찬했다. 유 감독은 "아직은 많은 것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에릭 와이즈도 새로왔고, 이종현도 이제 5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우리 선수들이 생갭다 잘해주고 있다. 오늘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양동근 12점, 이종현 11점, 네이트 밀러 12점, 김효범 10점, 함지훈 13점, 에릭 와이즈 19점). 만족한다. 더 나빠질 것은 없다. 계속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오늘은 네이트 밀러의 슛 선택이 다소 좋지 않았다. 좋은 선택을 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늘어난다. 밀러와도 대화를 나눴다.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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