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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 "김종규 올라온 건 긍정적"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21:23


LG 김 진 감독이 11일 동부전서 심각한 표정으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제공=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아쉽게 3쿼터에서 무너지며 79대88로 패했다.

LG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경기서 3쿼터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이후 공-수에서 무너지며 패했다.

김종규가 16득점-5리바운드, 정성우가 10득점, 양우섭이 9득점을 하는 등 국내선수들이 모처럼 득점에 가담했지만 메이스가 18득점-8리바운드, 리틀이 12득점-6리바운드로 상대 외국인 선수보다 득점에서 떨어졌다.

LG 김 진 감독은 "제공권을 뺏겼고, 턴오버 등이 많았다. 나름대로 김종규가 올라와서 길게 썼다. 올라온 부분은 긍정적이다. 앞으로 적극성있는 플레이와함께 좀더 집중력을 보이면 좋겠다"라고 했다.

3쿼터 후반 점수차가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로드 벤슨을 김종규에게 맡기고, 맥키네스를 메이스가 맡게 했는데 거기서 구멍이 났던게 아쉬웠다"면서 "세컨리바운드를 뺏긴 것과 제공권에서 밀리니 더블팀을 가야했고 외곽에서 찬스를 내줬다"며 아쉬워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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