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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의 득점 지원은 미미했지만 케빈 듀란트가 있었다. 클레이 톰슨도 건재했다.
커리는 16득점을 기록했다. 7어시스트를 배달했으나 이날은 야투 성공률이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듀란트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천 후 활약을 했다. 톰슨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2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반전을 55-48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31점을 퍼부어 승기를 잡았다. 상대는 단 9점에 묶는 질식 수비도 선보였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루이지애나주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포인트가드 즈루 할리데이를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3대101로 제압했다.
할리데이는 시즌 개막부터 12경기를 내리 결장했다. 지난달 아내가 첫 아기를 출산한 뒤 뇌수술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처럼 코트에 돌아와 21득점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카이리 어빙(25득점 11어시스트)과 한 경기를 쉬었다가 나온 르브론 제임스(21득점)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4대81로 크게 이겼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