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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에밋이 다시 전주 KCC 이지스의 유니폼을 입고 KBL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에밋은 2015∼2016시즌에 현란한 개인기로 농구팬들을 매료시키며 평균 25.7득점(2위), 6.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외국인 선수상을 차지했었다.
라틀리프는 11.9개의 리바운드로 리바운드 1위에 오르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삼성과 재계약했고, 로드 벤슨은 리바운드 능력(10.5개·3위), 맥키네스는 득점력(20.5득점·4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동부와 뛰게 됐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을 제외한 15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7월 17~20일)를 통해 선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