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2016시즌 국내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DB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압승을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67.92%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17.80%)과 KDB생명 우세 예상(14.3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우리은행 35점대-KDB생명 25점대 기록 예상이 12.5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70점대-KDB생명 5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7.24%로 최다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을 상대하는 최하위 KDB생명은 23일 KB스타즈를 꺾으면서 11연패를 매듭지었다. 이어진 신한은행전에서도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 기세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모두 승리했고 양 팀의 평균득점은 우리은행 72점, KDB생명 53.7점이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잡고 10연승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며 "선두 우리은행의 기세가 무섭지만 KDB생명이 최근 2연승을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점도 고려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1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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