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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임동섭의 외곽슛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95대79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동섭이가 3점슛을 쏘아준 게 컸다. 인사이드 공격이 잘 안된 것도 있었지만, 외곽 공격으로 극복했다. 다른 경기때도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확인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동섭은 "올해 들어 자신있게 (3점슛을)쏘고 있다. 비시즌때 연습을 하는데 코치님들의 도움으로 상황을 설정해서 한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슛타이밍도 지금은 머뭇거리는거 없이 자신있게 던진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밀어주셔서 머뭇거리는게 없어졌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임동섭은 "작년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올해는 분위기도 좋고,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는데 그런 것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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