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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톰슨 쌍포 폭발' GSW, 멤피스 꺾고 3승2패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16:3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8대78로 승리, 시리즈 전적 3-2 우위를 만들었다.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1승만 추가하면 서부 결승에 진출한다.

서부 1번시드 강팀답게 1승2패로 밀리던 상황에서 2연승을 거두며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쌍포 스테판 커리(18득점)와 클레이 톰슨(21득점)의 외곽슛이 폭발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도 16득점으로 지원 사격을 했다.

멤피스는 마크 가솔(18득점)과 잭 랜돌프(13득점)가 인사이드에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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