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드 박혜진(25·1m78)이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하나외환 신지현(20·1m74)은 신인왕을 수상했다. 신지현은 34경기에 출전해 나와 평균 5득점, 1.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얼짱 스타로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지현은 이번에 신인왕에 오르며 차세대 여자농구 간판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외국인 선수상은 우리은행의 샤데 휴스턴(29·186㎝)이 받았고, 베스트 5에는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국민은행), 김단비, 카리마 크리스마스(이상 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가 선정됐다. 지도상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3년 연속 차지했고 공헌도 부문 1위에게 주는 윤덕주상은 김단비가 받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최우수선수= 박혜진(우리은행) 최우수신인선수= 신지현(하나외환) 베스트5=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국민은행) 김단비(신한은행) 크리스마스(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 지도자= 위성우(우리은행) 우수수비= 비키 바흐(국민은행) 식스우먼= 김규희(신한은행) 모범선수= 이경은(KDB생명) 외국인선수= 샤데 휴스턴(우리은행) 윤덕주상= 김단비(신한은행) 기량발전상= 강이슬(하나외환) 500경기 출전 특별상= 신정자(신한은행) 변연하(국민은행) 김계령(삼성) 베스트드레서상= 양지희(우리은행) 최우수심판= 임영석 프런트= 이정희(신한은행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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