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94.4%의 확률을 놓쳤다. 안방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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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쿼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헤인즈의 몸상태가 걱정이었다. 문 감독은 "헤인즈는 웬만하면 뛸텐데 본인이 뛰려다 안 된다고 할 정도면 심각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봐야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봐야 할 것 같다. 웬만한 부상이면 뛰는데 그 정도면 걱정이 된다"며 아쉬워했다.
문 감독은 "정규리그 5,6차전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즐겨하는 농구를 허용했다. 잘 점검을 해서 원점으로 돌리겠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잠실학생=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