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와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 크리스마스(오른쪽)가 KB 스타즈 비키바흐의 마크를 넘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2.22.
신한은행이 KB스타즈의 추격을 뿌리쳤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즈와의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경기에서 68대60으로 승리했다. 2위 신한은행은 3위 KB스타즈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승부처는 4쿼터 초반이었다. 신한은행의 크리스마스가 골밑을 지배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크리스마스는 연속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크리스마스는 혼자 무려 37득점을 몰아 넣었다. 15리바운드까지 더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15득점을 보탰다.
KB스타즈는 4쿼터 초반 집중력이 떨어졌다. 슛의 정확도에서 밀렸다. KB스타즈 스트릭렌은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