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스페셜 5회차 "LG, 동부 누를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1:2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펼쳐지는 삼성-KCC(1경기), LG-동부(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LG-동부(2경기)전에서 LG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LG는 80점대 항목이 45.39%로 1순위를 차지한 반면 동부는 70점대(53.5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LG는 새해 들어 치른 11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놀라운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점차 이내의 박빙승부도 단 2차례 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연승 기간 동안 득점은 무려 84.7점을 올렸고 실점은 단 72.2점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경기에서는 선두 SK에게 95-71의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동부 역시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팀 분위기에서는 LG가 확연한 상승세다.

1경기 삼성-KCC전에서는 양팀이 모두 70점대로 박빙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위권인 양팀은 사실상 올 시즌을 접었다고 볼 수 있다. 성적을 살펴봐도 삼성은 올 해 들어 단한번의 승리 없이 11연패에 빠져있고, KCC역시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CC가 3승1패로 앞서있으며, 득점 평균은 삼성이 74.5점, 그리고 KCC가 83.3점을 올리고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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