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창진 감독의 옆을 말없이 지키던 김승기 코치. 5일 부산 모비스전에는 전면에 나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전 감독이 과로로 입원해 이날 경기장에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성적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 증세가 생기자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날 부산 홈경기에 선수들을 이끌 수는 없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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