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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가 부상병동 안양 KGC를 물리쳤다.
하지만 2쿼터 SK의 압박수비가 통했다. KGC 공격이 주춤하는 동안 SK의 공격이 불을 뿜었고 2쿼터를 45-36으로 역전시킨 SK였다.
SK는 한 번 잡은 흐름을 절대 상대에 내주지 않았다. 주전 멤버가 빠진 KGC는 도망가는 강팀 SK를 따라갈 힘이 부족했다. 그렇게 경기는 SK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K는 슈터 박상오가 18득점을 했고, 헤인즈 김선형 최부경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