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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페셜+ 55회차 "모비스, 삼성에 완승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0:44 | 최종수정 2014-12-09 10:4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펼쳐지는 모비스-KT(1경기), 전자랜드-원주동부(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모비스-KT(1경기)전에서 모비스의 완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모비스는 80~89점대가 40.66%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KT는 70~79점대가 37.4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좋은 분위기의 두 팀이 맞붙는 경기다. 1위 모비스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최근 10경기 8승2패를 기록하고 있고, KT 역시 7승3패로 7할의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양팀은 최근 평균 80점대의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며, 평균 득점보다 높은 점수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모비스가 2승으로 앞서가고 있지만, 최근 열린 11월8일 경기에서는 2점차의 박빙승부를 펼쳤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전자랜드-원주동부전의 경우 전자랜드(44.46%)와 원주동부(45.78%)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무서운 상승세를 탔던 전자랜드는 2연패 후에 다소 기세가 꺾였지만, KGC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3위 동부는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3연패를 포함해 6경기에서 2승4패로 부진하다. 최근 10경기에서 나온 성적을 살펴보면, 양팀 모두 득,실점대에서 평균 70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전자랜드가 2경기 모두 패했고, 평균 득점에서는 전자랜드가 66.5점, 동부가 74.5점을 올리고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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