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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연패를 끊었다. KGC는 연승이 멈췄다.
끌려간 전자랜드가 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KGC가 전반에 앞섰다. 31-23으로 8점 리드했다. 하지만 KGC는 달아날 때 도망가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3쿼터에 반전이 일어났다.
전자랜드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KGC는 4쿼터 추격하지 못했다. 오세근의 부상(왼발목 복사뼈) 공백이 컸다.
리카르도 포웰은 전자랜드의 해결사였다.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테렌스 레더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영삼은 9득점.
KGC는 애런 맥기가 12득점 13리바운드. 강병현은 11득점. 양희종은 3득점에 그쳤다. 리온 윌리엄스도 6득점으로 팀에 큰 도움이 안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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