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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삼성 썬더스 감독(42)이 사령탑 부임 이후 첫 징계를 받았다.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이상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4쿼터 파울 콜이 이상했다. 다시 비디오를 돌려봐야겠다. 심판 콜이 각도가 안 나오는 곳에서 마구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센터 김준일과 리오 라이온스는 경기 중간 교체 신호를 보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삼성은 22일 모비스전 부터 이틀에 한 경기 꼴로 5경기를 치렀다. 매 경기 30분 안팎을 뛴 주전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