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어찌됐든 7연승을 했으니까."
문 감독은 "연시 6연승 팀보다 8연패 팀의 정신력이 더 강했다"라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질타했다. "우리 팀이 수요일에 이어 금요일과 일요일에도 경기가 있어 체력 세이브를 위해 고루 기용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잘못됐는지 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라고 했다.
문 감독은 "오늘 턴오버가 17개나 나왔는데 그정도 턴오버로는 이기기 쉽지 않은데 운이 좋았다"라며 "리바운드에서도 27개로 삼성(33개)에 졌다"고 했다.
문 감독은 "그래도 (최)부경이 없고 힘든 와중에 7연승을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잠실실내=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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