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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선수단, 독도 명예시민 됐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6-13 13:30


사진제공=전자랜드엘리펀츠

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단이 독도 명예시민이 됐다.

전자랜드 선수단과 (사)독도중앙연맹은 12일 '천만 독도 명예시민 되기' 홍보대사로 전자랜드 선수단이 임명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 정영삼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잔자랜드 프라이스킹과 독도중앙연맹의 업무 협약 체결이 기폭제가 돼 열리게 됐다.

독도중앙연맹 이수광 충재는 "감독님과 선수들의 홍보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고 이현호는 선수단을 대표해 "의미있는 캠패인에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며 "독도 명예시민으로서 적극 홍보하고 코트 밖에서도 독도를 지키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천만 독도 명예 시민 캠페인은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독도 명예 시민' 이라는 자격을 부여하는 캠페인으로 독도 중앙 연맹 홈페이지 (http://www.dokdo.or.kr) 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독도 명예 시민증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가하는 국민들에게는 영화 예매권 이벤트가 진행 중이고 현재 6만여명의 국민들이 시민증을 발급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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