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령탑이 바뀐 두 팀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의 경기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내 끌려가던 원주동부 두경민이 3쿼터에서 역전 3점슛을 성공 시키고 좋아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2.09/
남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가 9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강원도 태백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부는 지난 4월 중순 선수단을 소집해 어느 해 보다 일찍 시즌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태백 전지훈련에서는 2014~2015 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체력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로 차출중인 김주성과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는 이승준을 제외한 전 선수단이 참가했다. 매년 국내 전지훈련에서 기초체력과 장기레이스에 대비한 지구력을 다져온 동부는 이번 태백 전지훈련에서 새출발의 각오를 다질 계획.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팀의 부활을 위해 한층 강도 높은 훈련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릴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