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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마음을 비웠지만, 우승은 다른 팀에 가서 하면 좋겠다."
이어 "10점 안쪽으로만 가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2쿼터부터 흐름을 잘 타고 갔다. 우리가 그 흐름을 잘 타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 감독은 이날의 승인에 대해 "저쪽이 체력적으로 떨어졌다. 오늘 3쿼터 넘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게 보였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에게 외곽 찬스를 많이 준 것 같다. 우린 가용 자원이 좀 있어 4쿼터 들어가면서 프레스로 승부를 봤다"고 밝혔다.
안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