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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 살아난 신한은행 쾌조 4연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2-14 20:44


신한은행 센터 하은주가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사진제공=WKBL

여자농구 신한은행이 4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 장신 센터 하은주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위 신한은행은 1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4게임이다.

신한은행이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여자농구 하나외환전에서 72대60으로 승리했다.

하은주가 13득점으로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이 1쿼터에 기선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이 18-9로 크게 앞섰다. 신한은행은 외곽포가 정확했다.반면 하나외환은 실책으로 신한은행과의 격차가 순식간에 벌어졌다.

1쿼터에 벌어진 점수차는 그대로 전반전까지 이어졌다. 2쿼터는 두 팀이 나란히 24득점씩을 주고 받았다.

신한은행은 비어드가 10득점, 하은주가 8득점, 스트릭렌이 8득점, 조은주가 6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하나외환은 김정은이 10득점, 나키아가 8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하나외환의 추격을 뿌리치고 9점차를 계속 유지했다. 하나외환은 나키아가 8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하나외환은 뒷심이 부족했다. 하나외환은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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