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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삼성 감독대행 "김승현 더 활용하겠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21:59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부산KT의 경기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 졌다. 김상식 서울삼성 감독대행이 양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 독특한 패션을 하고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2.11/

"김승현 본인이 열심히 하려고 한다. 더 활용하겠다."

김상식 삼성 썬더스 감독대행은 가드 김승현을 더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12일 홈에서 KT 소닉붐에 68대75로 역전패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리드했지만 4쿼터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김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잘 했는데 마지막 쿼터 벌어진 점수를 한번에 따라가려고 하다 지고 말았다. 공격에서 한계를 느꼈다. 우리 선수들이 부상인데도 하려고 한다. 차재영이 그렇다. 선수들이 뭉치는 분위기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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