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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가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렸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속공 도중 수비를 하러 달려든 김민구를 팔로 밀어 넘어뜨려 부상을 입혔다. 농구계 안팎에서 거세게 비난이 일자 SK는 17일 열린 재정위원회 직후 이성영 단장, 문경은 감독, 헤인즈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재정위원회의 징계 내용이 가볍다는 여론에 따라 이날 3경기 추가 출전 정지 처분을 결정하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