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5할 승률 고지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KDB생명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벌이며 연장까지 몰고갔지만, 연장전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2승8패로 여전히 최하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엠버가 17득점으로 분전한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양팀은 이틀 후 장소를 옮겨 삼성생명의 홈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