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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스트레스로 이어져 무섭다. 그래서 불면증까지 온다."
김정은은 1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키아 샌포드는 32득점을 몰아쳤다.
김정은은 "이번에도 연패를 길게 탈까봐 걱정했다. 연패는 스트레스고 무섭다. 동료들에게 집중력있게 절박한 걸 보여주자고 했다. 막판 마무리가 미흡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너무 못했다. 오늘 계기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여자 농구가 절대 강자가 없다. 막판 집중력 여부에 달렸다. 솔직히 우리 팀이 집중력이 약하다. 상대는 압박에 몇 게임째 당했다. 나도 힘드니까 미룬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오늘은 나키아 샌포드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다음 상대가 또 KB다. 상대가 또 당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