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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KT 소닉붐 감독은 최근 외국인 선수 앤서니 리처드슨(30) 때문에 속이 탔다.
리처드슨은 지난 10일 SK전 이후 오리온스전, LG전 2경기를 결장했다. 10일 만인 20일 KGC전에 출전했다.
KGC전이 벌어진 안양실내체육관에는 리처드슨의 아내와 신생아 등 가족이 찾아왔다.
KT는 리처드슨의 요구를 수용했다. 리처드슨은 숙소 생활 대신 별도의 아파트를 구해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안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