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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외국인선수를 교체한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MVP 후안 파틸로(25·1m96)와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됐다.
대체 선수를 물색했지만, 마땅치 않았다. 대부분의 외국인선수가 새 둥지를 찾은 시기이기 때문. 하지만 지난 시즌 활약했던 파틸로가 이탈리아 리그와 계약이 무산돼 러브콜을 보냈다.
파틸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8.3득점(5위) 7.6리바운드(8위)로 KGC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올스타전에선 덩크슛 콘테스트 1위와 MVP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파틸로가 한국에서 보내는 두번째 시즌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일까.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