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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미국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모비스의 조직 수비 앞에서 미국 선수들의 개인 농구는 힘을 낼 수 없었다. 센터 라틀리프가 경기 초반부터 자신보다 큰 센터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고 혼자 15득점을 하며 골밑을 장악해줬고, 1쿼터 박구영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는 등 공격도 잘풀리며 28-12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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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틀리프 외에 또 다른 외국인 센터인 로드 벤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원 검진을 받았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MRI 검진 결과는 8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LA=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