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이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를 명예직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KBL은 이날 첫 경기로 열린 KT와 한양대의 경기에 앞서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차지하며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 남자농구가 농구월드컵에 진출하게 된 것은 1998년 이후 16년 만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