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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농 챔프전, 1,2차전 예매분 이미 매진, 열기 후끈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4-10 19:15


남자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SK와 모비스가 격돌한다. 사진제공=KBL

남자농구 정규리그 챔피언 SK나이츠(단장 이성영)가 13일부터 열리는 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슬로건을 'V2를 향한 무한응원'으로 정하고 팬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1차전에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군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말단 3총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용주 백봉기 정진욱을 초청해 시구와 시투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SK나이츠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타이니지(Tiny-G)가 공연을 하고, 공연후에는 "행운의 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통해 직접 팬텍 베가 스마트폰 No. 6를 관객에게 증정한다.

1~2차전 경기중 시행하는 무빙 챌린지 이벤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팬중에 선정된 관객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유라이브에서 협찬하는 블랙 박스를 경품으로 전달한다. 또 러브 룰렛에 참여한 팬중에 선정된 관객에게는 SK나이츠의 정규리그 우승 기념 T셔츠를 증정한다.

SK나이츠는 이와 함께 루덴치과 미백권, 맑은 수 병원 건강검진권, 스피드 메이트 상품권, 호텔 트리스 예약권 등을 관객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농구팬들의 이번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관심은 높다. 챔프전 1차전(오후 2시) 티켓은 예매분이 2시간만에 매진됐으며, 14일 2차전(오후 1시30분)도 예매분이 모두 매진됐다. 현장 판매분(입석 포함 최대 2000여장)은 경기 당일 2시간30분전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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