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모비스, 서울SK에 우세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3-06 10:45 | 최종수정 2013-03-06 10:45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7일에 펼쳐지는 모비스-서울SK(1경기), KCC-안양KGC(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모비스-서울SK에서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

최종 득점대 예상을 살펴보면 모비스 70점대 32.94%, 서울SK 69점대 이하 예상이 34.94%%로 각각 가장 높게 집계 돼 홈팀 모비스가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2위 모비스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함지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지만 박종천 등 백업 선수들이 잘 메워주고 있다. 반면 서울SK는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모비스전에 승리를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4승1패로 서울SK가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SK가 원정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모비스가 안방에서 저지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CC-안양KGC(1경기) 전에서는 KCC 69점대 이하 46.38%, 안양KGC 70점대 37.51%%로 가장 높게 집계 돼 안양KGC의 우세 예상이 많았다. 최하위 KCC는 최근 3연패로 최근 성적도 좋지 않다. 정규리그 꼴찌를 확정한 상태라 큰 동기부여는 없는 상태다. 반면 안양KGC의 분위기는 좋다. 부상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3연승으로 4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4승1패로 안양KGC가 앞서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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