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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생애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한 베테랑의 '흥겨움'은 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또 4쿼터 막판 58-52에서 또 다시 3점슛을 성공, MVP 수상의 자축포를 날리는 등 18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도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18일 신한은행전에서 30득점-15리바운드의 괴력을 발휘, 큰 관심을 모았던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앰버 해리스는 19득점-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춘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