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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난감했다. 경기 전 서류 문제로 새 외국인 선수 줄리안 센슬리의 KBL 등록이 미뤄졌다는 소식. 외국인 선수 1명만으로 맞서기에 모비스는 워낙 강팀이었다.
모비스가 2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경기에서 74대7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6승4패로 단독 4위가 됐다. 함지훈(14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양동근(19득점)으로 활약했다. 동부는 1승5패로 이날 패한 KCC와 함께 공동 9위로 쳐졌다.
한편, 전주에서는 전자랜드가 홈팀 KCC를 66대61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5승1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원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