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51% "KDB생명, 하나외환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0-18 10:13 | 최종수정 2012-10-18 10:19


국내 농구팬들은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KDB생명-하나외환 전에서 KDB 생명이 승리를 할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오후 5시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하나외환 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1.57%%는 홈팀 KDB생명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원정팀 하나외환의 승리 예상이 28.36%로 집계됐고,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20.05%로 전망됐다.

전반전에서도 KDB생명 우세(48.58%) 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27.85)와하나외환 우세(23.57%)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은 KDB생명 35~39, 하나외환 30~34점대 예상이 9.56%로 최다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도 KDB생명 70~79, 하나외환 60~69점대 예상(25.87%)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개막전에서 약체로 분류되는 우리은행에 일격을 당한 KDB생명이 하나외환을 홈으로 불러 명예회복에 나선다"며 "모기업 교체의 시련을 겪은 하나외환은 아직까지 조직력이 정비되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서도 KDB생명이 6승 2패로 우위를 차지한 점을 고려했을 때 하나외환이 이번 경기서 이변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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