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
하워드는 이에 대해 "나는 최고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 코비에게 그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워드는 레이커스에서 1년을 뛰면 FA 자격을 얻게 된다. 하워드가 계속해서 레이커스에 남을지는 미지수. 하워드는 계약 문제에 대해 "1년 뒤 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지금은 내가 레이커스 선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