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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부상' 코비, 미네소타전 출전 가능성 생겼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2-03-01 08:52


올스타전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빠르면 1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일 오전 보도를 통해 브라이언트가 이날 오후 레이커스의 홈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단, 조건이 있다. 의료진과 함께 코트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후 합격을 받아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달 27일 올랜도에서 열린 올스타전 경기에 출전해 골밑 돌파를 하는 도중 마이애미 드웨인 웨이드의 가격에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한편, 브라이언트의 출전이 확정되면 그는 코를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경기 전 워밍업 때 마스크를 쓰고 테스트를 해본 뒤 경기에서의 사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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