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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1% "KDB생명-신한은행, 접전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29 11:08 | 최종수정 2012-01-29 11:13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한은행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신한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64%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5.95%로 집계됐고, 홈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2.38%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DB생명 우세(40.26%)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신한은행 우세(30.64%)예상과 5점 이내 박빙(29.10%)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KDB생명 우세(17.20%)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의 경우 70-70점대 접전(19.41%)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홈에서 11승3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KDB생명과 강력한 우승후보 신한은행이 맞붙기 때문에 많은 농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올 시즌 다섯번의 맞대결에서 양팀은 모두 전반 30점대, 후반 70점대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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