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진행 중인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BL '15주년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이상민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상민은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투표된 1274표 중 106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상민은 올스타 팬투표가 시행된 2001~2002시즌부터 본인의 마지막 시즌인 2009~2010시즌까지 9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한 KBL 역대 최고의 스타로, 은퇴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KBL은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 결과를 참고해 오는 28일 'KBL 15주년 올스타' 경기에 선보일 은퇴선수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며, 투표에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