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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 "KCC, 모비스 누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10:26 | 최종수정 2011-12-28 10:30


국내 농구팬들은 12월 29일 열리는 모비스-KCC전에서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2월 2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모비스-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9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04%는 KCC가 원정경기에서 모비스를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7.17%로 집계됐고,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8.79%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43.70%)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9.82%)예상과 모비스 우세(26.49%)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접전(15.36%)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70-70점대 접전 (18.30%)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하승진의 공백에도 불구,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7일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또 KCC는 모비스를 상대로 7연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모비스를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9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2월 29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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