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8대5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던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9승7패가 되면서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2승13패로 지난 1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2승째를 올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국민은행 정선민은 1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여자프로농구 사상 세번째로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