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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식 감독의 마법 무섭다 또 6연승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1-12-02 20:30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의 마법이 무섭다. 또 올시즌 최다 연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2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9대71로 승리했다.

올시즌 두 번째 6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2승2패를 기록, 2위 KDB생명(8승6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진땀승이었다. 3쿼터까지 12점 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에 국민은행의 반격을 맞았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 강아정 변연하 김수연의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종료 4분3초 전에 68-71까지 몰렸다.

박빙의 리드는 종료 2분6초전까지 계속됐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터뜨린 회심의 3점포를 앞세워 77-7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연화는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3득점을 하며 일등공신이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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