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삼성,새 얼굴 클라크 앞세워 KT 이긴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21 10:20 | 최종수정 2011-11-21 10:24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2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KT-삼성(1경기)전, 전자랜드-동부(2경기)전 등 국내 프로농구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KT-삼성(1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T는 69점 이하(32.22%)득점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삼성은 70점대(39.17%) 득점이 가장 높게 집계돼, 삼성의 승리가 예상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승리가 예상된 삼성은 19일 오리온스전에서 새 용병 클라크와 이승준을 앞세워 연패탈출을 노렸지만, 4쿼터에 클라크의 5반칙 퇴장 등으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며 "무리한 일정으로 데뷔전을 치뤘던 삼성 클라크가 적응기를 갖고 실책관리에 주의한다면, 모비스에 시즌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인 KT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경기 전자랜드-동부전에서 전자랜드는 70점대(49.16%), 동부는 80점대(42.71%) 득점이 가장 높게 집계돼, 선두 동부의 승리가 전망됐다.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게임은 대상경기의 최종 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방식이다. 더블은 1~2번 경기 4팀, 트리플은 1~3번 경기 6팀의 최종 득점대를 맞혀야 한다.

이번 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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