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1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6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10%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30 국민은행 리드가 12.51%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60점대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가 29.30%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농구팬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올 시즌 벌어진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모두 70점대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지난 경기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