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협상은 4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리그 매출 분배(BRI)와 관한 갈등이 계속됐다. 선수노조는 리그 매출 분배 기준선을 53%까지 낮추겠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NBA 사무국과 구단주 측은 적자를 줄이기 위해 47%의 기준선을 주장하고 있다.
리그 매출 분배 기준선 57%는 지난 98년 직장폐쇄 때 리그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리그 총 매출에 선수 전체 연봉 비중이 57%가 넘을 경우, 선수노조는 사무국에 연봉 수익의 일부를 지불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