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문보경이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1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서 나와 한화 선발 엄상백과 첫 승부를 한 문보경은 아쉽게 2루수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두번째 승부에서 복수에 성공.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든 132.6㎞의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타구는 168.8㎞의 빠른 속도로 가운데로 날아가더니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8m.
올시즌은 풀타임 4번 타자로 출발해 첫 타석에서 2025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4경기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장타력을 발산하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