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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그야말로 원맨쇼였다.
대만전부터 활약 조짐을 보인 김도영이다. 대만 린위민을 상대로 좌월 직격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쿠바전에서 내야 방향으로 불어 오는 강풍을 이겨내고 두 방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 시즌 KBO리그 활약이 허투루 이룬 게 아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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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