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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002년생 동갑내기 국가대표 김주원과 김휘집이 함께 타격훈련에 나섰다.
7일 고척스카이돔, 프리미어12 대표팀의 대만 출국 하루 전날인 이날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오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NC에서 한솥밥을 먹는 두 선수가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함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활약까지 하게 됐다. 김주원과 김휘집은 이미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번갈아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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